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직원에게 추천 상품을 물을 때는 아무나 답할 수 있는 단순한 질문인

"요즘 잘 나가는 펀드하나 골라주세요" 와 같은 질문을 해서는 안 된다.

금융상품 판매를 전담하는 곳에서는 새로운 상품이 나왔을 때 이를 고객에게 가장 매혹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스크립트를 기본적으로 암기하기 때문이다

좀더 전문적인 답변을 얻고자 한다면

"브릭스 펀드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판매하는 펀드와 옆증권사에서 판매하는 00 브릭스 펀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?" 정도의 진문을 던져 보자. 막힘없이 답한다면 이 직원에게 더 많이 질문해서 수준 높은 금융지식을 전수받고, 만약 제대로 답변을 못한다면 투자설명서를 요청한 후 인터넷에 있는 품부한 자료를 검색하며 스스로 투자할 금융상품을 결정하는 편이 낫다.